【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표적인 ‘깜깜이선거’로 불리는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 제도개선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 지역농협 비상임조합장은 최대 11선까지 하는 사례도 나와 ‘무제한 연임’을 우려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신청훈 의원이 3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농협 조합장의 ‘3선 이상 당선’ 비율이 선거때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3월 제3회 선거까지 치러졌다.지난 3월 진행된 제3회 조합장선거에서 상임조합장의 ‘초선 당선’ 비율은 34.7%로 제1회 48.2%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원산지를 속인 ‘가공용’ 수입쌀의 부정 유통이 급증해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3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가공용’ 수입쌀을 부정 유통해 적발된 물량이 415.4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2.64톤과 비교해 12.7배 증가한 수치다.부정 유통된 ‘가공용’ 수입쌀의 98.2%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됐다. 같은 기간 ‘밥쌀용’ 수입쌀 부정 유통 물량은 24.22톤이 적발돼 지난해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